현재 AI시장의 화두는 생성형 인공지능입니다
기존과 차원이 다른 챗 GTP가 출현한 이후 시장은 생성형 AI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발 빠르게 바드를 내놓았고 MS는 윈도에 챗 GTP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쟁기업의 발빠른 움직임 속에서도 조용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입니다
애플의 폐쇄주의 정책
애플은 자신을 감추는데 굉장히 능숙한 기업입니다
몇몇 IT채널에서 보도한 대로 생성형 AI기술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AI전문가를 구인하는 광고를 올렸다고 보도한 매체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직원들에게 챗 GTP 사용을 제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동으로 코드를 완성해 주는 Github와 Copilot도 사용을 금했다고요
자사에서 개발 중인 기밀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팀쿡은 이와 관련해 성장 잠재력은 알고 있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죠
애플은 늘 그렇듯 만만디 행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빠른 출시만이 정답이 아니란 얘기죠
시장선점은 이미 늦었다고 판단한 것일까요?
사용자 경험을 기술에 접목해 최적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애플의 타이밍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애플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여러 빅테크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AI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구글도 번역기에 AI기술을 접목해 왔으며 애플도 아이폰 카메라에 AI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도 자사검색엔진 빙에 GTP기술을 접목해 생성형 AI를 발전시켜 왔지요
그러다 지난해 11월 MS의 파트너사인 오픈 AI가 챗 GTP를 출시하면서 시장분위기는 완전히 변했습니다
생성형 AI가 엄청난 습득능력을 보여준 것이죠
챗 GTP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구글은 부랴부랴 AI챗봇인 Bard를 내놓고 맞불을 놨어요
시장선점이라는 어드밴티지를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이죠
시장은 빠르게 형성되고 있으며 전 세계가 여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직까지 어떠한 움직임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인식서비스인 시리도 출시될 당시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시리의 발전과정은 영 시원찮습니다.
자연어 처리능력이 크게 부족합니다
현재 경쟁업체에서 출시되고 있는 AI챗봇에 비해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생성형 인공지능기술에서 뒤떨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